애니멀타운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위해 미유의 아버지가 돌아왔다. 미유는 갤러리에서 접수 일을 도우며 시간을 보내지만 겨울은 오늘은 혼자 있고 싶다며 사람 모습으로 거리를 나선다. 카페와 영화관을 거쳐, 공원의 벤치에서 잠시 쉬고 있던 겨울은 아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도운 겨울은 문득 공원 입구에서 고양이들의 집회를 본 기억을 떠올리고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해 말을 걸어본다. 곧 어미 고양이가 나서며, 잃어버린 모자는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