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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동료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은 아닐까. 언젠가 찾아올 이별을 두려워하는 불사는 갑자기 모두의 도움이 되기 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동료들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한 자신에게 환멸을 느끼는 불사에게, 본은 5백 년 전 렌릴에서 노커 섬멸을 위해 깊은 잠에 빠진 후 동료들이 걸었던 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여행길에 오르는 날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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